안산상록경찰서(총경 반진석)는 4월부터 지자체,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공‧폐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관내 공‧폐가 15개소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였고, 안산시청 등 관련 지자체 및 방범협력단체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범죄예방환경 조성에 협의하여 △출입구 폐쇄 △폐기물 정리 △경고문 부착 △야간 방범 순찰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였다.

안산상록경찰서장은 “공‧폐가는 범죄 은폐 용도로 활용될 수 있고, 화재, 청소년비행 등의 우려가 있어 철거할 때까지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과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