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련 안산시흥지역본부와 정책간담회

○ 한국노총 금속노련 정책간담회 개최, 안산형 피츠버그 비전 제시 ○ “노동 중심 안산 재도약 비전에 현장 공감 확산… 사실상 힘 실려” ○ AX AI 전환 기반 스마트 일터, 노사민정 협력 등 5대 정책 발표

2026-04-01     김수아
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련 안산시흥지역본부와 정책간담회

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련 안산시흥지역본부(의장 고동현)와 1일(수) 10:30 정책간담회를 갖고 안산 산업의 재도약과 노동 중심 산업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월·시화산단의 경쟁력 회복, 노동환경 개선, 산업구조 전환, 원하청 상생, 현장 복지 인프라 확충 등 안산 산업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현안 청취를 넘어 안산 산업의 미래를 노동의 관점에서 다시 세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노동이 존중받는 산업도시, 청년이 다시 찾는 제조도시, 기업과 노동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안산을 재편해야 한다는 방향에 현장 공감이 이어지며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안산 재도약 비전에 사실상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안산 산업의 뿌리를 지켜온 힘은 현장에서 묵묵히 버텨온 노동자들의 헌신”이라며 “노동이 살아야 산업이 살고, 산업이 살아야 안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은 과거의 정체를 반복할 도시가 아니라 산업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도시”라며 “노동 중심 산업혁신과 현장 중심 시정으로 안산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정책 방향은 크게 다섯 가지다. 우선 반월·시화산단의 노후 시설을 스마트화하고 미래차·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산단 현대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노동자를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니라 산업전환의 실질적 주체로 세우는 노사민정 협력 거버넌스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아울러 직장어린이집과 문화·체육·주차 인프라 등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원·하청 간 격차 해소와 공정거래 기반 강화, 산업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노동계가 참여하는 실천형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는 산업 경쟁력 회복과 노동 존중이 함께 가야 한다는 인식 아래 안산형 산업정책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라는 평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산업현장의 애로와 정책 수요를 전달하며, 선언이 아닌 실행이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안산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노동의 가치 회복과 산업정책 혁신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인됐고,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방향에 대한 현장 기대감도 이어졌다.

■ 디트로이트가 아닌 피츠버그로
김 예비후보는 “안산은 지금 과거에 머물 것인지, 미래로 도약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쇠락을 반복하는 도시가 아니라 혁신으로 부활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와 함께 안산형 피츠버그의 길을 가겠다며 노동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반드시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동현 의장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여준 것에 감사하며, 노동자가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속노련 측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노동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노동계, 시민사회, 경제주체들과의 연속 간담회를 이어가며 안산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안산 대개조’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