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광 안산시장 예비후보, “안산 사회연대경제 선언 넘어 실행으로”… 5대 이행과제 발표

2026-03-31     김수아
박천광 안산시장 예비후보, “안산 사회연대경제 선언 넘어 실행으로”… 5대 이행과제 발표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박천광은 31일 안산 사회연대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이행과제를 발표하며,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작동하는 사회연대경제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안산 사회연대경제 비전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든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조직이 함께 만든 공동의 약속”이라며 “새로운 구호를 만드는 시장이 아니라, 이미 제시된 비전을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구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안산 사회연대경제는 조직과 방향성은 갖추고 있지만, 산업 기반과 실행 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단순 지원정책을 넘어 지역 안에서 생산·금융·돌봄·참여가 연결되는 실질적 경제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한 5대 이행과제로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의 민간 주도 실행 플랫폼 전환
▲기술·창업·생산이 결합된 사회연대경제 협동화단지 조성
▲자조기금·공적재원·기업 ESG를 연계한 지역순환경제 금융 생태계 구축
▲마을관리 협동조합 중심의 돌봄·생활서비스형 마을경제 확산
▲교육·조직화와 청년·다문화 참여 확대를 통한 시민 참여 기반 확충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는 “사회연대경제는 더 이상 보호와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안산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산업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 되어야 한다”며 “행정이 주도하고 시민이 따라오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전은 이미 시민이 만들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실행”이라며 “사회연대경제 주체들과의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함께하는 공동 실행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