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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컨퍼런스" 개최
4월 28일~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열려.
노벨경제학상 아브히지티 바네르지, .조지프스티글리츠 교수 기조연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기본소득’ 주장하는 이유!

  • 경제
  • 입력 2021.04.19 07:35
  • 수정 2021.04.20 05:30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국MIT교수(사진,,경기도제공)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국MIT교수(사진,,경기도제공)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주)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본소득 정책축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Abhijit Banerjee) 미국 MIT 교수와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각각 기조연설을 맡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서는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는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빈곤 문제와 공공정책의 역할을 연구한 개발경제학자다.

그는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펜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을 주제로 케냐 등의 실험사례에서 확인한 보편적 기본소득의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또 코로나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실험마을의 주민들이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기본소득 확산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한 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오는 29일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2일차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컬럼비아대 교수(사진,경기도 제공)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컬럼비아대 교수(사진,경기도 제공)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MIT에서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폴 새뮤얼슨(Paul Samuelson)의 지도 아래 24세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27세에 예일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등의 교수직을 거쳐 세계은행 부총재를 역임했고, 2001년부터 현재까지 컬럼비아 대학교의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펜데믹 하에 보편적 재정지출로써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사회 전환’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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