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는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축산농협 안산지점에 근무하는 A대리는 지난 7월 1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해당 지점을 방문하여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64세, 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하여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강은석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져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사기가 더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속지 않도록 신신당부했다.